지난해 유난히 더웠던 8월, 원앙폭포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곳은 제주에 몇 안되는 사시사철 계곡물이 흐르는 곳이죠..

 

 

제주는 계곡이라 해도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고 평소엔 물이 거의 없는

건식계곡이 대부분입니다..

 

 

맛있는 수박 한덩이 둥둥 띄워놓고..

 

 

우리는 그렇게 낮잠을 즐겼습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하고 맑은 바람의 속삭임...

 

 

세상의 온갖 시름과 근심이 사라지는 별천지였드랬죠...

 

 

원앙폭포는 물이 아주 차갑고 맑아서

여름에 가야 제맛이지만 사시사철 그 아름다움은 언제나 좋습니다..

제주여행을 꿈꾸시는 분은 감춰진 비경이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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