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승리교회가 건강을 위해 추천하는
한가지 방법은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는 것입니다
클래식 음악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집중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며,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등 놀라운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 제주주승리교회가 추천하는 클래식 음악은
리스트의 유명한 곡 "사랑의 꿈" 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곡이죠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프란츠 리스트는 3개의 피아노 곡을
모아 "사랑의 꿈" 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이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제3번입니다.
이 곡은 원래 독일 시인 프라일리그라트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이었는데,
후에 피아노곡으로 편곡되었습니다.
시인 프라일리그라트의 시
"오 그토록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다면"에
곡을 붙였으며, 제3번은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G.298" 라는
부제가 붙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제1번은 "고귀한 사랑 G.307",
제2번은 "가장 행복한 죽음 G.308"
이란 부제가 붙여져 있습니다.
리스트는 12살 때 베토벤 앞에서 피아노를 쳤습니다.
베토벤은 어린 소년의 연주에 완전히 감탄했다고 합니다.
연주가 끝나자 소년을 꼭 끌어안고 입을 맞춥니다.
이 유명한 장면은 한 장의 그림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박물관에 보관돼 있습니다.
어린 리스트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오스트리아 빈을 찾아와 베토벤의 제자인
체르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베토벤은 제자의 청을 받아
신동의 연주회에 참석했던 것이지요.
리스트의 스승이었던 체르니는 제자에 대한
첫인상을 "창백하고 병약하다" 거나
"피아노를 술 취한 듯 두들겨대던,
손 모양에도 문제가 있는 아이" 등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내린 천부적인 재능,
그중에서도 특히 엄청난 "즉흥연주"에 대해서는
스승도 크게 감탄했다고 합니다.
체르니는 리스트를 2년 동안 가르친 다음,
1822년 12월에 빈에서 데뷔 연주회를 치르게 합니다.
자신의 스승인 베토벤에게
"선생님, 이 아이를 한번 봐주세요" 라는
부탁도 잊지 않지요
어쨌든 리스트의 작품 가운데
'헝가리안 랩소디 2번'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곡인
사랑의 꿈(Liebestraum)은 그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피아노곡의 걸작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오늘 제주주승리교회가 추천해 드리는
사랑의 꿈을 들으며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꿈의 사연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