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취미로 사용하자
오늘날 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 사업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경쟁적으로 자기 블로그를 검색엔진 등에 상위노출하고 싶어하고 그와 관련된 많은
노하우들이 난무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재앙은 바로 '저품질에 걸리는 것' 입니다
저도 한 때는 하루 수천명씩 방문하는 꽤 잘나가는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저품질의 늪에 빠져 수년간 쌓은 공든 탑이 하루 아침에 와르르 무너져 내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땐 참으로 허탈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의욕이 없어지더군요..
그깟 블로그가 뭐라고....
그래서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께 블로그는 단지 취미로 운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블로그에 자신의 중요한 많은 것을 쏟아 넣을 때, 언젠가는 큰 '재앙'을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저품질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기왕하는거 저품질에 안걸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품질 예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한마디로 '검색사이트가 싫어하는 짓을 안하는 것' 이 정답입니다.
좀더 깊게 살펴본다면,
첫째, 키워드의 반복 사용
키워드를 계속 반복해서 넣게 되면 고의적으로 상위노출하려는 의도로 판단합니다.
당연히 양질의 정보가 아닌 '광고성 정보'로 검색엔진에 잡히겠죠.
계속 키워드를 반복하면 블로그지수는 떨어질테고 결국 저품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 포스팅에 같은 키워드는 6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물론 절대적 숫자는 아닙니다
둘째, 노골적인 광고글
블로그 자체가 전화번화, 많은 배너들, 링크들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저품질에 걸리기 쉽겠죠.
블로그의 타이틀 섹션이나 프로필 섹션 등에 매장이나 핸드폰번호를 크게 적어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셋째, 프로그램 사용 또는 어뷰징
어뷰징이란 내 블로그에 내 다른 ID나 IP주소를 사용해서 마치 이웃이 남긴 것처럼
댓글,공감,스크랩 등의 활동을 스스로 하는것입니다.
물론 내 IP 주소에서 다른 ID로 로그인하여 댓글, 공감, 스크랩을 하는것도 어뷰징에 속하죠.
특히나 댓글을 자동으로 달아주는 프로그램이나 IP를 우회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등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프로그램사용과 어뷰징은 단 1회만 걸려도 바로 저품질로 낙인찍힙니다.
절대하지 말아야하는 행위입니다. 축구로 치면 자살골입니다.
넷째, 불법성,유해성,상업성 블로그
불법도박사이트, 유해물건을 파는것 등은 불법이기에 소위 '스크린'(포스팅내용이 보이지 않거나
글이 더이상 작성이 안되는것이나 자동삭제되는 것)에 걸립니다.
한번 스크린에 걸리면 절대 살릴수 없습니다.
연예인이나 인기인을 빙자한 블로그, 음식이나 상품판매하다 저품질에 걸리면
다시 살릴 수 없다고 봐야 됩니다.